캠 핑/캠핑장 리뷰

차두리 캠핑장

지노 유노 2011. 5. 28. 00:18

 

 

국도앞에 위치한 차두리 오토 캠핑장 진입로

 

캠핑장 정문을 들어 서면 바로 옆에 잔디구장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한다.

 

정문 20m정도 앞에 위치한 관리동 사무실 모습.

 

관리동과 잔디구장  바로 앞에 위치한 C사이트로

아이들이 잔디구장에서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할수 있는 사이트로 좋다.

단 화장실과 계수대에서 떨어져 있어 조금의 번거러움을 감수해야 한다.

 

B사이트로 온수가 나오는 계수대와 샤워실.화장실이 가까워 가장 인기있는 사이트다.

또한 차두리 캠핑장 사이트 중에 가장 넓다.

하지만 그늘이 별로 없어 여름에는 타프가 꼭 필요할듯 하다.

 

B사이트 다른 옆면에서 찍은 모습.

가운데 정자 비슷한 모습이 온수 사용이 가능한 계수대로 B 사이트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A사이트로 계곡 바로 옆에 있어 여름에는 가장 인기있는 사이트가 될것 같다.

 

이곳은 A사이트와 붙어 있는 사이트로 펜션 예약자들이 타프 사용시 함께 사용할수 있는 사이트다.

 

A사이트와 D사이트 중간에 있는 사이트다.

이곳도 펜션 이용객들이 타프와 함께 이용할수 있는 공간으로

바닥이 파세석이 아닌 잔디로 되어 있다.

어른들을 모시고 타프와 함께 이용할 캠퍼들에게는 좋은 장소일듯 하다.

계곡과도 붙어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르면서 가족들과의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생각만 해도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D사이트 내가 방문했을때 이용했던 사이트다.

3개정도의 사이트를 구축하여 이용할수가 있어서

단체 캠퍼들에게 독립적인 장소로서 좋을듯 싶다.

하지만 계수대와 화장실등 모든 편이 시설과 거리가 있어

어느 정도의 불편을 감수해야만 한다.

 

내가 구축한 사이트의 모습이다.

지인의 텐트 스노픽 랜드락과 내 텐트 콜맨 웨더 마스터2룸으로

사이트를 구성하고 타프 대신하여 정자를 타프 대용으로 사용하였다.

 

펜션 본체의 모습으로 C사이트와 마주보고 있다.

 

샤워실과 화장실의 모습.

 

건물에 들어서면 정문 입구에 있는 세면대 모습.


 

세면대 옆으로 들어서면 있는 화장실 모습

사진상의 좌측은 일명 쪼구려 쏴 자세의 변기가2개있고

오른쪽 가장 안쪽은 비데가 설치된 변기

나머지 두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변기가 설치되어 있다.

소변기는 3개가 설치 되어 있던것으로 기억 된다.

용변후 닦을수 있는 세면대와 샤워실 입구모습이다.

방문하였을때 샤워실을 찾지 못해 조금 방황을(??)을 하였다.

 

 샤워실안의 모습으로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좋았다.

입구 탈의실에도 따로 바구니가 준비되어 있어서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B사이트 중간에 있는 온수 사용이 가능한 계수대로 샤워실.화장실 건물 앞쪽에 있다.

 

 또 다른 계수대로 A사이트와 펜션 건물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데 온수 사용은 안된다.

계수대 앞에 있는 흰색의 물체는 탈수기로 여름에 계곡에서 물놀이후에 유용하게 활용될듯 하다.


 우천시나 단체 연회실 공간으로 화롯대와 화로테이블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어서

펜션 이용객들이 타 펜션에서는 맛볼수 없었던 불 놀이의 재미를 느낄수 있게 했다.

숯만 구입하여 숯불구이의 만을 느낄수도 있는 차두리 캠핑장의만의 배려를 느낄수가 있었다.

 

계곡쪽으로 있는 펜션과 타프 사용시 이용할수 있는 펜션 입구와 펜션안에 집기들의 모습이다.

A사이트에서 내려갈수 있는 계곡의 모습이다.

여름에 아이들이 물놀이 할수 있는 깊이로 적당해 보였다.

하지만 계곡 바닥에 큰 돌들이 너무 많아 아이를 둔 부모로써

조금 걱정이 될듯 하다.필히 운동화나 샌달같은 신발을 신고서 물놀이를 하여야 할것 같다.

 

 

가까운 마트는 신림 IC에 위치하고 있는 농협 하나로 마트가 가장 가깝다.

신림IC부근에 병원과 하나로마트.철물점 등 있으니 이용하는데 알고 계시면 유용할듯 싶다.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되어 있는 캠핑장으로 기억 된다.

쥔장님 또한 매우 친절하였고 캠퍼의 기분을 최대한 맞추어 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B사이트를 제외하고는 배전반이 부족해 보였고

나무 그늘은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해 보여 아쉬움이 남는 캥핑장이였다.

 

전체적으로 그늘이 부족하지만 마음에 드는 캠장이다.

캠지기님도 상냥하면서 마음에 들었다.

 

한번 다녀온 캠장은 다시 방문한적은 없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여름에 다시 한번 방문하여도 좋을듯 싶다.

 

가장 기억에 남은 쥔장님의 모습은

모든 캠퍼들이 철수한 월요일 오전에

잔듸구장옆에 있는 조그마한 계곡에 들어가 청소하던

청소하고 있던 부부 쥔장님들의 모습이 생각난다.

 

잔디구장과 옆 조그마한 계곡에는

캠퍼들과 자녀분들이 버리고간 아이스크림 종이와 검은 봉지 .... 등등

여러 쓰레기들이 바람에 굴러다니는 모습이 참으로 쓸쓸하게 느껴졌다.

화롯대를 사용하고 남은 재는 쉽지 않게 여러 군데서 볼수가 있었다.

 

나는 왜 캠퍼가 되었을까.... ...

 

나는 왜 캠핑을 다니는 것일까....

 

왜 캠퍼가 되었는지 한번 생각할 시간이 필요로 할듯 싶다.

 

 

찾아가는 길 : 강원도 방향으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만종 J/C에서 제천방향으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신림IC에서 나와 우회전하여 약10km정도 직진하면 우측으로 차두리 캠핑장이 보임

         

캠핑장명 : 차두리 오토 캠핑장

전화번호 : 011-9162-6538  .010-5568-2649 .   033) - 765 - 8569

주      소 :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525번지

'캠 핑 > 캠핑장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막골 캠핑장  (0) 2011.06.08